[출연]백악관 새 주인공 바이든·해리스…한국과의 인연은?

2020-11-09 2

【 앵커멘트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대역전의 드라마로 백악관의 새 주인공이 됐습니다.
국제부 신혜진 기자와 함께 당선인 이야기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질문1 】
신 기자,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 연설을 좀 살펴보니까, 가장 큰 키워드가 '화합'과 '치유'더라고요. 그만큼 미국의 분열상이 크다는 거겠죠?

【 기자 】
네, 바이든 당선인의 연설부터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 인터뷰 : 바이든 / 미국 대통령 당선인
- "분열이 아닌 통합을 추구하는 대통령이 될 것을 맹세합니다. 민주당 지역, 공화당 지역을 나눠서 보지 않고 통합된 나라만을 보겠습니다."

보신 것처럼, 화합을 강조하는 메시지였는데요.

흑백 갈등과 같은 미국의 극심한 분열에 대해 상당히 우려하는 모습도 읽히고요, 그래서 성경 구절까지 인용하며 치유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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